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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태종대 영도등대 산책 태종대 산책 # 2 하늘이 푸르고 바다가 푸르고 겨울 차가운 바람도 푸르다. 하여 내마음도 푸르다. 그것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태종대를 한바퀴 돌면서 태종대 산책 # 1 2월 1일 토요일, 아내와 오랜만에 태종대 산책을 하러 갔다. 나이가 들면서 여기저기가 아프기 시작했다. 건강하던 아내가 언젠가부터 허리협착증 증세가 있다고 많이 걸어야 좋다고 하여서 틈나는대로 걸을려고 같이 산책을 하는 시간이 많아졌..
수국꽃 사이를 날아 다니며태종사 2 피터 팬이 되어서 수국 꽃망울위로 옮겨 다니며 날아 다녔다.네버랜드의 꽃밭을 날아 다니 듯. 꽃과 꽃망울..분홍색과 연분홍 꽃, 보라색과 연보라 꽃,하얀색과 베이지 색의 꽃.그리고 붉은 수국 꽃.종류와 색깔이 다양한 수국이 태종사의 넓은 뜰을 덮..
태종사 수국꽃 문화축제태종사 16월 23일 목요일 오전 태종대 태종사 수국 축제가 장마가 계속되는 24일 주말부터 시작되는데,유일하게 비가 오지 않는 날인 목요일에 미리 태종대로 가서 태종사로 향했다.태종대 순환열차 다누비를 타려고 갔으나, 평일인데도 승차권이 다 팔려서 1시간 ..
태종대 등대 여름 산책 태종대 산책 3 나에게 태종대는 겨울에 오는 곳이다. 하늘과 바다가 더 없이 푸르른 날에 유리빛 같은 겨울 바람속으로 오는 곳, 늘 연말이거나 연초에 바다와 인사하러 오는 곳이었는데, 아주 오랫만에 여름에 태종대 등대로 왔다, 태종사 수국꽃 축제를 찾아 왔다..
태종사의 수국꽃 축제 태종대 산책 1 내 그대 그리운 눈부처 되리 그대 눈동자 푸른 하늘가 잎새들 지고 산새들 잠든 그대 눈동자 들길 밖으로 내 그대 일평생 눈부처 되리 그대는 이 세상 그 누구 곁에도 있지 못하고 오늘도 마음의 길을 걸으며 슬퍼하노니 그대 눈동자 어두운 골목 바람..
태종대 자갈마당과 남쪽순환도로 6년전 편지 24년전 무수한 은빛 비늘들이 바다에서 모여 하늘로 오르는 듯한 풍경이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태종대 자갈마당 뒷 언덕위 소나무 아래에 선 부풀어 오른 머리카락을 바람결에 날리던 젊은 청년이 ...나는 할 수 없습니다. ...나는 못 합니다. ...
태종대 전망대와 부산관광사진전 그리고 최지우 태종대 겨울산책 2 태종대 동남쪽 바다에 홀로 떠있는 주전자섬 생도가 보이는 풍경을 바라볼 수 있는 곳. 햇살 따뜻하게 드는 창가에 앉아 커피 한잔 마시며 바라보는 생도는 언제나 꿈꾸는 풍경이 된다. 은빛으로 부수어지는 바닷빛따라..
2013년 태종대 등대 신년 산책 신년을 말하다 내가 새로와지지 않으면 새해를 새해로 맞을 수 없다. 내가 새로와져서 인사를 하면 이웃도 새로와진 얼굴을 하고 새로운 내가 되어 거리를 가면 거리도 새로운 모습을 한다. 지난날의 쓰라림과 괴로움은 오늘의 괴로움과 쓰라림이 아니요 내..
영도 태종대 감지해변 산책 자갈마당의 추억 그 바다에 오면 파도가 밀려와서 자갈마당에서 부딪치는 소리가 참으로 좋았다. 예전에 감지해변 산책로로 오르는 산책로도 없고 한적한 해변이었던 시절, 넓은 마당에 차를 세워놓고 감지해변 한쪽편 큰바위에 올라 앉아 은빛으로 ..
태종대에서 만나는 가을 푸른하늘, 푸른바다 산책 가을은 이렇게 오기 시작했다. 하늘이 가을빛을 내기 시작하던 날, 푸르디 푸른 그 하늘빛을 닮은 바다곁으로 갔다. 그 바다곁에 서면 가을을 더 빨리 만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태종대 태종대를 한바퀴 도는 순환도로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