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shadha>수채화같은 雨月 본문

告白과 回想

<shadha>수채화같은 雨月

SHADHA 2004. 1. 24. 23:04




shadha의 memo
2003






수채화같은 雨月







....130억 살 행성!

지구에서 5600광년 떨어진 전갈자리의 성단의

중심부에 위치한 행성.

140억 년 전 우주 대 폭발 직후 생성된

1세대의 별.....

130억 년...

5600광년...

그 신문기사를 읽으며 본

상상력을 충동하는 숫자관념 속으로 들다가

블랙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기 시작한다..


영혼과 육체.

환생과 부활.


새삼 우주와 자연과 인간에 대한 실존과 허구.

그것에의 실체가 무엇인지 ? 하는

의구심.


이 긴 비의 행진이 끝이 날 무렵엔

140억 번째 뜨거운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것이라는 자연생리를 생각하는

비오는 날의 오후.

창밖으로 내리는 빗물로 하여

세상 풍경이 수채화같은

雨月











'告白과 回想' 카테고리의 다른 글

<shadha>靑磁의 고운 빛  (0) 2004.01.24
<shadha>天砂鉢 歸鄕展  (0) 2004.01.24
<고백과 회상>첫 번째 奇蹟  (0) 2004.01.24
<shadha>찌그러진 동전으로 뽑은 딸  (0) 2004.01.24
<shadha>진실이 그리운 날  (0) 2004.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