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Heartz
낯선 곳에 간다는 것은...
09/18
여행을 한다는 것은 갔던 곳을 다시 방문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그것은 도전이다.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아닐까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두려움.. 그 두려움에 도전하는 것. 그것이 여행의 즐거움이 아닐까한다.
여행을 할 때 많은 사람들은 기분전환, 재충전, 인생경험을 위해 간다. 물론 여행 중에 만난 사람이나 음식, 문화를 배제(排除)할 수는 없다.
책에서 본 지식보다는 눈으로 본 현장이 더 값지게 느껴질테니...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그 여행이 현실도피를 위함이라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도피라는 것은 문제해결이 아닌 보류일 뿐이다. 시간이 해결해주는 문제도 있겠지만... 결국 밀린 숙제모냥 부담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여행. 낯선 곳으로 가는 것. 그 낯선 도전이 아름다운, 여행을 하고 싶다. 현실에서 도망가고 싶은 것이 아닌, 그런 여행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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