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민주공원 (28)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가을하늘에 별은 빛나고
가을하늘에 별은 빛나고 민주공원에서 아내와 밤 산책 언제나 내게 기회는 계속 올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몇 번이나 찾아왔던 기회를 다 소진해 버린 나. 이제는 다시 기회가 오지 않을 것인가에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만약 이대로 끝이 난다면 나는 실패한 인생을 산 것이다. 하면 될 것이라는..
告白과 回想
2009. 10. 30. 17:03
6월 민주항쟁 20주년의 민주항쟁기념관
6월 민주항쟁 20주년의 민주항쟁기념관 해 질 무렵의 민주공원 산책 민주공원과 민주항쟁 기념관의 해 질 무렵과 아름다운 밤의 풍경속을 혼자 거닐며 斷想에 빠졌었다. 6월 민주항쟁 20주년의 민주항쟁 기념관에 머물며 20년전 우리가 되찾은 민주와 자유에 관하여 긴 느낌을 적었..
靑魚回鄕(부산)
2007. 6. 15. 08:53
은하수 별빛나는 남쪽항구
은하수 별빛나는 남쪽항구 민주공원에서 내려다 본 부산항구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따라오라 하여, 부산항이 한 눈에 들어오는 산복도로위로 오른다, 望鄕路. 망향로는 6,25 동란으로 피난 내려온 많은 피난민들이 항구를 향한 산 위에 옹기종기 판자로 지은 집을 짓고 살던 시절, 멀리 두고 온 고향을 그리워하며 항구와 바다를 내려다보던 산중턱으로 산세 따라 가로지른 길. 교통부 로터리에서 오르기 시작하여 수정동, 초량동, 중앙동에 이르는 뒷산 언덕길을 꼬불꼬불 돌다가 민주공원에서 그 정점을 찍고 영주동으로 하여 국제시장으로 내려가는 길과 부산 남항과 자갈치시장을 바라보면서 산을 휘어 감으며 대신동으로 돌아내려 가는 길로 나뉜다. 부우웅....부우웅.... 먼 부두에서부터 뱃고동 소리가 가끔씩 정겹게 들려오고..
靑魚回鄕(부산)
2007. 6. 13.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