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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장미꽃 만발한 화명 장미원 산책 본문

靑魚回鄕(부산)

장미꽃 만발한 화명 장미원 산책

SHADHA 2022. 5. 20. 09:00

 

장미꽃이 피기 전인 지난 3월에 혼자 화명 장미원에 왔다간 후, 5월 14일 토요일 오전에 아내와 함께 다시 왔다.

화명 장미원 뜰에 다양한 종류의 장미꽃들이 가득 피어서 만발하고 있었다.

맑고 푸른 날씨에 연인들과 가족들이 행복한 휴일을 즐기는 풍경 속에 머물며 장미꽃 향기를 맡았다.

푸르른 하늘 아래 화사하게 핀 장미들과 연못 주위에 피어있는 노란 화란 붓꽃이 아름다웠다.

꽃을 좋아하는 아내에게 화명 장미원의 장미꽃들을 보여 줄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장미원 인근에 있는 식당<두울원>에 가서 돌판 비빔밥으로 점심식사를 맛있게 하고 화명도서관 근처에 있는 

카페<14 에비뉴>에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고 화명 생태공원으로 넘어가서 메타스퀘어 나무 아래를 걸어서 산책하고

옛 감동진 나루터 버들나무 아래 벤치에 앉아서 낙동강을 바라보며 봄바람을 즐기던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