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인도양 크리스마스 (26)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M A L A Y S I A...........P E N A N G 인도양에 흩날리는 꽃잎같은.. 퍼시아란 거네이 거리의 맨 끝자락에 서서 인도양으로부터 말레이 반도속으로 파고드는 바람속에, 잘 단장된 오후의 한적한 산책로와 18세기의 케냐의 슐탄령. 1786년 영국 동인도 회사 선장 프란시스 라이트에 점령되어 영국의 식민지가 된 ..
M A L A Y S I A...........P E N A N G 황금빛 寺院 Goddess of Marcy. 자비의 여신 사원의 지붕위로 용이 꿈틀거리고, 짙은 향불 연기에 그을리는 하늘. 섬에서 가장 오래된 중국사원의 전설을 듣는 사이. 다시 눈에 드는 스리 마리아만 힌두 사원. 알수없는 형체의 인물상과 동물들. 그 괴상함속에 낯선 종교의 새로..
M A L A Y S I A...........P E N A N G 작은 어촌 테록 바항 바투페링기의 해안을 따라 북서쪽으로 야자수 길. 北의 인도양과 南의 원시림 정글 사이로 지금껏 살던 세상을 떠나 아주 멀리로 잠적해가는 者처럼 가다 보면. 만나는 테록 바항. 그 오후. 작은 포구에는 인도양에 비치는 하늘과 구름 그림자와 선착..
M A L A Y S I A...........P E N A N G 인도양에서 부는 바람 투명한 얼음냉수속의 우무 조각같은 초록빛 챈돌 한입 머금고, 초록 융단같은 잔디밭을 지나 바투 페링기의 마지막 산책을 즐길 때, 시원하게 부는 인도양의 상쾌한 초록빛 바람으로 하여 초록빛으로 염색되어버린 육신. 수상 스쿠터를 타고, 에머랄..
M A L A Y S I A...........P E N A N G 존재의 균형을 이루려는 動的 경향은... 바투페링기 소묘 때론 낯선 것에 대한 긴장감이 묘한 흥분감을 유발시키며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야자수와 붉은 간판아래로 또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는 방법과 그 냄새를 맡으며, 걸을 때 느끼는 평온함. ...존재의 균형을 이루려는..
M A L A Y S I A...........P E N A N G 아름다운 希望 1 하늘 소리인지 ? 바다 소리인지 ? 사람사는 소리인지 ? 빈랑나무 숲사이로 알 수 없는 소리 들려옵니다. 어느때 부터인가 이 대륙, 저 대륙, 각자 이름 붙여 구획하여 놓고 .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바다 이름 따로 붙이고, 이 나라, 저 나라 다 다른 이름 붙..
M A L A Y S I A...........P E N A N G 인도양의 밤. 멀리 페낭섬의 主都 조지타운이 바라다 보이는 탄중토콩 해변의 Sea Food Restaurant에서 바닷가재와 칠리소스의 게요리로 손가락까지도 포식한 저녁. 바투페링기로 돌아오는 택시안에서의 애잔하고도 투명한 말레이 女歌手 난의 戀歌. 뜻도 모르면서 우리가 따..
M A L A Y S I A...........P E N A N G 잠적하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아침 인도양의 아침 열대의 하늘과의 어울림에 한점 나무랄데가 없는 빈랑나무들과 그 그림자들이 초록 잔디밭과 인도양을 향해 뚜렷한 금을 그어 놓고 있다. ....때론, 어떤 존재와 그 형태가 규정된 어떤 線上에서 벗어나려 하나, 이내 부질..
M A L A Y S I A...........P E N A N G 바투 페링기 해변 호텔에서 인도양을 향한 페낭섬의 북쪽 아름다운 해안, 바투페링기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호텔...Goden Sand Hotel. 로비 라운지에서 뜰을 향해 서너발자욱 나서니 연분홍 억키꽃 사이로 보이는 바다. 신기루. 초록빛 가득한 넓은 잔디밭사이로 푸른물 가득한 ..
M A L A Y S I A...........P E N A N G 인도양의 진주 페낭섬 프롤로그 인도양에 선다. 自然과 人間. 自然과 建築. 형상화된 파라다이스의 꿈. 그 주어진 조건들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완벽에 가깝게 연출된 인도양 한 해안에서 느끼는, 性的 충동. 크리스마스의 12월에 산호초의 하얀 색감같은 그리움을 이슬람..
S i n g a p o r e 행운의 섬 ST.JOHNS ISLAND 바다위를 하염없이 떠도는 꽃들이여, 거의 잊어 버리고 있을 쯤에야 다시 나타나는 꽃들이여, 해조들이여, 시체들이여, 잠든 갈매기들이여, 뱃머리에서 떨어져 나오는 그대들이여, 아, 나의 행운의 섬들이여 ! 아침의 충격들이여, 저녁의 희망들이여, ---내가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