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가야의 땅(경남) (336)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원동 영포마을 매화꽃이 있는 풍경원동 산책 # 23월 17일 토요일원동 매화 축제는 시작되었는데. 영포마을 매화꽃은 아직 다 만개 하지 않았다...푸른 하늘과 맑은 공기.아침에는 제법 쌀쌀했는데 낮부터 더워 지기 시작하여 봄이 오는 듯 하였다...매화꽃이 이따금씩 피어있는 영포마을을 ..
원동 매화축제 2018원동 # 1오랜만의 원동으로의 외유였다.부산역에서 무궁화 열차를 타고 원동역에 내렸다.예년과 다르게 매화축제의 규모가 커지고 더 많은 인파들로 붐비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매화축제가 열리는 영포마을 가는 셔틀버스가 원동 마을을 지나서원동천 강뚝길을 지나 ..
낙동강변 백일홍 피어있는 뜰낙동강 백일홍 축제 # 2백일홍 (百日紅, Zinnia elegans)백일홍은 국화과에 딸린 한해살이풀이다. 꽃이 오랫동안 피어 있으므로 백일홍이란 이름이 붙었다. 백일초라고도 한다. 키는 60~90cm이며, 잎은 타원형이고 마주나기로 난다. 긴 꽃줄기 끝에 꽃이 피는데, 꽃 ..
삼군수군 통제영 산책통영 산책 # 4아내는 세병관 넓은 마루에 앉아 있게 하고 통제영 구석 구석을 돌아 보았다.2013년에도 돌아 보았으나 그때 돌아 보지 못한 통제사의 거처 운주당과 안채도 돌아 보았다...1998년 IMF 외환 위기 사태로 하던 사업들을 날려 버리고 난 이후,업무상, 취미상 즐..
통제영 세병관 산책통영 여행 # 3햇살은 뜨겁고 아직 하늘은 비교적 푸르렀다.통제영 세병관에 들어 산책을 하면서 나의 머리속에는 무화과 열매가 계속 맴돌았다.세병관으로 오는 길목에 중앙 전통시장 앞 노상에 할머니들이 앉아서 무화과를 팔고 있었는데, 아내가 무화과를 만지작 거..
통영해저터널과 착량묘 산책통영 여행 # 2아내가 살면서 한번도 가 보지 못했다는 통영 해저터널을 보여 주고 싶었다.나이가 들어서도 변함없이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9월이지만 아직도 뜨거운 햇살 아래를 걸어서 해저 터널과 착량묘가 있는 바다 곁.충무교가 가까이 ..
윤이상을 기억하며통영여행 # 1윤이상을 기억하며....주말에 아내와 함안 강주 해바라기 축제를 갈 예정이었으나, 금요일 밤 처가집 집안의 부음 소식에 갑자기 토요일 통영으로 향했다.아주 먼 친척이어서 잠깐 문상만 하는 스케줄이어서 아내와 나는 일찍 통영으로 가서 한바퀴 돌아보..
남해 독일마을 산책 10년만에는 가는 남해 남해 창선면 지족리에 세워질 프로젝트로 현장 답사와 점심식사를 끝낸 후, 죽방림이 보이는 창선교를 넘어서 10년만에 남해 독일 마을로 들어 섰다. 10년....엇그제 같은데, 10년이 흘렀다. 2007년 11월에 혼자 와서 바람흔적 예술관을 돌아보고 넘어와서 독일마을, 해오름 예술촌을 산책하고 창선도 단항 사거리에서 내려 삼천포로 이어지는 4개의 다리를 걸어서 건넜었다. 어떻게 할까 ? 이리도 빨리 흘러가는 세월을... 10년만에 만난 남해 독일마을은 주황빛 스페니쉬 기와와 하얀색 벽이 여전히 아름다운 마을이었으나, 아직은 빈 땅이 많이 남아 있어서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고 대신 커피숖, 레스토랑, 카페 등 상가 시설들이 눈에 띄게 많이 들어서 있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