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가야의 땅(경남) (336)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밀양으로 가는 날....밀양 여행 15월 20일 부산역으로 가서 9시 7분 발 itx 열차를 타고 밀양으로 향했다....밀양행....요즘 아내와 함께 밤 11시가 되면 종합 편성 채널에서 재방송되는 <백종원의 3대 천왕 >을 즐겨 보는 편이다...얼마 전 <국밥>편을 하면서 부산 영도 봉래시장 안의<..
수릉원에서의 김해 식품박람회와 대성동 고분군김해 산책 2대성동 고분군 언덕위에서는 연날리기가 한창이었다.아주 맑게 푸른 하늘은 아니었지만 축제장의 즐거움이 있는 하늘로 연들이 오르고 있었다.언덕 위 바위돌에 걸터 앉아서 아이들의 웃음소리와 축제장에서 들려 오는 노래소..
2016 김해 가야문화 축제김해 산책 14월 24일 일요일,아내의 가까운 지인의 자녀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하여 아내와 김해로 갔다.같이 결혼식에 가자는 아내의 요구에 따라 순순히 김해로 간 이유는 김해에서 열리고 있는 가야 문화 축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결혼식 참석 후, 아내는 아내의 ..
남지 철교 위를 걷다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 4남지 철교위를 걷는다.낙동강과 들판에 펼쳐진 유채꽃를 바라보며 오래된 철교 위를 걸으면 나에게 생전에도 없었을 것 같은 남지 철교의 추억들이 아련히 생겨나서 추억에 빠져드는 것 같다.철교 난간에 전시된 6,25 전쟁 당시의 남지 철교 일..
한반도 튤립정원과 청보리창녕 낙동강 유채축제 3그곳은 꽃의 천국이었다.유채꽃과 튤립, 그리고 청보리아름다운 조합이 이루는 환상적인 풍경.나는 꿈을 꾸는 듯노란 유채꽃과 하얀색부터 노랑, 핑크, 주황, 붉은색 튤립과 초록 청보리가 어우러지는 공간속을 거닐었다.풍차가 있는 풍..
튤립의 태극기 정원과 지평선에 닿은 유채꽃밭 풍경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 2 남지 철교를 중심으로 한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장... 낙동강을 따라 더 먼 서쪽으로 가면 갈수록, 인적은 드물어 지고, 유채꽃은 지평선 끝에 거침없이 다가가서 보이는 세상을 노란색으로 물들였다. 사람들이 없는 곳의 유채밭 풍경은 더없이 깨끗하고 평화로웠다. 인간들의 손길과 발길이 닿으면 무참히 아름다운 자연의 풍경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끝내 유채밭 서쪽 끝까지 가 보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 튜울립으로 태극기를 형상화한 태극기 정원으로 들었다. 화려하고 다양한 색상의 튤립과 노란 유채꽃의 조화. 소풍 나온 어린아이들과 평화로움 속에 머물다가 다시 발길을 돌려 풍차가 있는 청보리와 튤립의 세계로 향했다.
2016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장 산책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 12016년 창녕 낙동강 유채 축제가 시작되기 하루 전 날인 4월 15일.남지 버스 터미널에서 가까운 남지대교에서 부터 오전 10시에 산책을 시작하였다.남지 강변길을 지나서 낙동강변을 따라 한적한 풍경의 노란 유채꽃 속으로 들었다...
낙동강변 가야진사의 봄원동 산책 3원동역에서 기찻길 옆을 따라 약 2km 정도 걸어가 철로 밑을 지나서 낙동강변으로 들어서면만나게 되는 가야진사.가야진사는 양산의 용신 신앙을 엿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다. 신앙의 내용 가운데 가장 큰 것이 비를 내리고 물을 풍족하게 하는 것임을..
길 위에서 흘러가는 세월을 만난다원동 산책 2천왕산, 간월산, 취서산,산의 기운을 모아남으로 흐르는 배냇골.그 끝자락에 천태산과 마주 선 토곡산.비록순하지 않은 악산이래도은혜로운 마음과 빛으로 가득 차서온화한 미소를 머금은 산의 형태로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바라보며,무엇..
원동 순매원의 매화꽃 피는 봄원동 산책 1겨울이 지나고 봄이 와도내 마음의 봄은 쉬이 오지 않는다.마음에 봄이 오지 않으니, 찾으러 가는 수 밖에 없었다.마음에 봄이 오지 않은 상태에서는 눈으로 보는 봄이 그다지 밝고 화려하게 느껴지지 않지만,차가운 마음의 겨울 곁에 머물기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