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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c a r a 그 먼곳 어찌 가셨을까... 04/23 로마에서도 많이 떨어진 그 곳까지.. 발길이 어찌 닿으셨을까.. 괜시리 다른곳에 의문이 생깁니다. 사진이 실제 그 곳보다 훨씬 멋집니다. 여름에 그 곳은 그늘 한점없이 그야말로 햇빛 전쟁터지요. OSTIA 바닷가에서 여름마다 혹은 겨울에 나들이를 갔더랬지요. 그....
c a r a 별은 빛나건만... 04/08 SANTA'ANGELO... '천사의 성'이란 뜻 답게 아름다운 경치를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이 성 자체도 아름답지만 이 성을 마주보며 왼편으로 이어지는 베드로의 청색 쿠폴라도 장관이지요.. 제가 오페라를 처음 접했을때... 이 작품이었습니다. 다른 유명한 작품도 많지만 제 개인적..
c a r a 위대한 유산?..음..미켈란젤로지.. 04/04 이 칼럼을 통해서도 늘 새삼 깨우치지만 정말 로마사람들은 '복' 받은 사람들입니다. 서울과 비교할때 전혀 앞선것이 없어 보이는 시설들과 국민들 의식수준. 그리고 밀라노 출신의 움베르토와 북부 이탈리아쪽의 사람들이 피렌체를 기준으로 나라를 가르..
c a r a 로마가 끝나가는 것 같아..... 03/29 로마의 모습을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었던 날들 속에서... 이제 로마가 서서히 막바지로 향하고 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아쉽구요. 모든 사진들... 정말 입이 벌어질만큼 멋지군요. 성당 내부의.... 제대에 위치한 베르니니의, 천국으로 향한다는 네..
c a r a 집시 노이로제 03/17 로마에서 집시 관련 에피소드는 아주 많습니다. 특히 관광객과 로마 거주자를 너무나 잘 알아보는 그들(집시)은 여행의 마음으로 들떠 있는 사람들을 더욱더 좋아합니다. 게다가 돈 있어뵈는 동양인은 특급.. 그들의 접근 행태 제1번.. 손목과 팔목사이에 옷을 걸친다. 이런 소..
c a r a 생일잔치 03/11 재작년 로마에서의 마지막 생일 잔치를 했던 곳..'campo dei fiori'였지요. 그곳엔 맛있는 가재 스파게티집도 있었기에 더욱더 생각이 납니다. campo dei fiori..꽃들판이라죠.. 직역하면 말이지요. 그 곳의 아침,저녁은 명랑 만화와 멜로 영화의 느낌입니다. 떠들썩한 재래시장과 꽃 시장이 ..
r o m a n a 무라카미 하루키로 친해진 일본 01/09 "상실의 시대"는 아직도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꾸준히 사랑받는 책인데요. 저도 그 책을 3년전쯤 읽었던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 책이 좋았던 이유는 스토리도 맘에 들었지만 일본작가가 쓴 글임에도 전혀 일본색채를 띠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아무래도..
r o m a n a 유럽에필로그를 보며.. 12/28 벌써 한 해가 저물고 있습니다... 한 해가 지나고 또 한 해가 가고... 점점 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든다는 뜻일까요?...^^ 시간을 영원히 붙잡아 둘 수 없기에 그 소중함을 알고 알차게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 제일 현명하겠지요. 유럽..
r o m a n a 머릿속 풍경이 눈앞에... 11/27 유난히도 바빴던 가을을 정신없이 보내고 나니 그리워지는 바다와 산의 풍경들... 12월이 다가 오는데 그동안 휴일도 없이 일하느라 자연의 풍경을 접하지도 못하고 가을을 그렇게 아쉽게 보내는구나... 했는데 오늘 제가 그리던 그 풍경들이 제 눈앞에 떡~하니 펼..
r o m a n a 그 마음 느껴집니다.^^ 09/19 오늘도 역시 제 메일함엔 기쁜소식이 담겨있었습니다. "땅의 회상"새 칼럼 연재되었습니다. 메일함을 열어 새칼럼을 만나게 되는 시간이 출근하여 처음 맞는 가장 즐거운 순간입니다. 향긋한 커피한잔과 함께 떠나는 여행... 제가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대리만족과..
r o m a n a 시르미오네에서의 1박2일 08/23 제 동생이 유학생활하면서 힘들때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던 좋은분이 계셨습니다.그 분은 잠시 베로나에 계셨는데 그 분께 인사겸 여행겸(베로나는 아레나 원형극장과 로미오와 줄리엣의 배경으로유명한 곳이잖아요^^)찾아뵈려고 계획중에 그 분의 후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