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Julia Heart의 추억 (87)
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JuliaHeartz 소멸을 위하여... 09/27 위대한 탄생을 위하여 달리지 않는다. 모든 걸 사라지게 하려고... 나를 잊고 너를 버리고 아무 것도 가지지 않으려고 달리는 것이다. 소멸... 그것을 위해서 달린다. 아무것도 기억하지 않는다. 그리고 기억하고 싶지 않다. 달리고 달려서 모두 날려 버리는 순간 그 순간 ..
JuliaHeartz B A N F F에서 기억남는 건 09/25 2월이었군. 한국으로 돌아오기 마지막 이주일전이었을 거다. 그 때 여행으로 간 곳이 바로 록키산. 차 없고 면허 없었으며.. 물론 돈도 충분하지 않아서 여행사를 통해서 갔다. 그것도 중국여행사. 음... 끔찍한 여행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출발한다. 한국여행사도 ..
JuliaHeartz Re:일 상.....빛과 그림자 09/23 죽고 사는 거.. 고비의 순간.... 할머니는 병원에서 돌아가셨고 할아버지는 집에서 돌아가셨고... 할머니의 죽음은 정말 가슴을 찌르는 듯한 고통이 있었고... 할아버지의 죽음은 준비된 마음이 있었고... 그리고 나의 죽음. 사실 죽고 싶었던 적이 많았고 정말 죽기..
JuliaHeartz 타락했다고 말하지 마라. 09/23 연극만 하던 배우가 텔레비에 나온다. 그리고 그를 타락한 배우라고 말하는 자도 있다. 그 자의 연기는 TV 드라마만 하던 배우와는 차원이 다르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그렇게 배가 골아가며 관객이 호응할 때는 죽고 못살 것 같다가 관객이 야유하면 그 자리..
JuliaHeartz 희다.... 하얗다.... 백색이다.... 09/21 하얗다. 좋아하는 색을 물으면 취향대로 다양한 대답을 할 것이다. 게중엔 흰색을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전엔 흰색을 싫어했다. 지금은 별 느낌이 없다. 그냥 그렇다. 흰색을 보고 있으면.. 순진하고 순결하다. 순수하다. 그런게 떠오르기도 하고... 그..
JuliaHeartz 낯선 곳에 간다는 것은... 09/18 여행을 한다는 것은 갔던 곳을 다시 방문하는 경우를 제외하곤 새로운 곳으로 이동하는 것이다. 그것은 도전이다. 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두려움을 극복하는 것이 아닐까한다. 자기 자신에 대한 두려움.. 그 두려움에 도전하는 것. 그것이 여행의 즐거움이 아..
JuliaHeartz Re:애착,선택 그리고 사랑. 09/14 사랑... 잊은 척하고 사는 건가...
JuliaHeartz 비탈을 깍아버리지 않고 그대로 이용하는 건축 09/14 뭐... 제가 건축에 대해서 얼마나 알겠냐마는... 그냥 저처럼 일자 무식이 하는 소리 그냥 편하게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에 디자인 수업시간이 배웠던 게 기억나는데... 우리나라 건축물중에 아파트단지나, 콘도단지등이 산을 깍고 논을 ..
JuliaHeartz 캐나다 큰 쇼핑몰을 볼 때마다... 09/10 요즘들어 한국에도 큰 쇼핑몰이 많이 생기고 있다. 그런 쇼핑센터가 늘어나면 주차공간이 구비되어 있어서 쇼핑의 즐거움이 늘어난다는 선전문구가 남발한다. 그렇지... 인간이 편하고 싶고 또 더 편하고 싶고... 그런 것이겠지. 그런데.. 걱정이 된다. 그..
JuliaHeartz 이번 칼럼의 장소, 캐피라노 브리지를 다녀와서 09/08 난 혼자서도 씩씩하게 뭐든 할 것 같다는 말을 듣곤 한다. 나의 큰 웃음소리나 풍부한 표정과 가끔은 큰 목소리를 들으면.... 그런 생각이 떠오르는 모양이다. 그러나 여행을 혼자 다닌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못할 것도 없긴 하지..
JuliaHeartz 캐나다 우체국... 그리고 캐나다 도서관 09/06 뭐.. 내가 머문 곳은 벤쿠버였기 때문에... 그곳 얘기를 더 해보자면 캐나다 우체국 시스템을 보면서 참 배울 점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캐나다는 선진국이기 때문에 우리보다 나은 점이 더 있을 수도 있다. 선진국이라고 다 좋은 것은 아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