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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여행자의 독백
2021년 5월 8일 어버이날. 아내와 함께 작은 딸과 밀양 호박소 산책과 얼음골에서의 산채정식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큰 딸 가족과 나누어 먹을 얼음골 사과 1박스를 사서 오후 5시 해운대 달맞이 언덕으로 올라와서 손자, 손녀들과 만났다. 잠시 해월정에 오르거나 하면서 쉬다가 에 가서 무한리필 꽃게로 어버이날 저녁식사를 즐겼다. 손자 손녀들이 바닷가로 가기를 원해서 해운대 바닷가로 나오니, 2021년 공룡을 주제로 한 모래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가족들은 손자 손녀들이 모래 장난치는 것 바라보고, 혼자 모래축제 현장에 들어가서 산책을 하였다. 2012년부터 해운대로 찾아와서 산책을 했던 가 벌써 10년이 되었다. 5월 8일 어버이날, 가족들과 함께한 행복한 하루였다...
해운정사를 거닐며해운대 겨울 산책 # 1약 11년 전인 2007년 6월경 영산에 있는 선산으로 가기 전에 해운정사를 찾아 와서 천수 천안 부처님 앞에서 하루에 108배의 절을 7일간 했었던 곳이다.하는 사업 마다 막히고 어려울 때, 천수 천안 부처님를 찾으라는 어느 분의 조언을 듣고 그리 행하..
해운대 그리고 2018년의 시작또 다른 새로움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다.늘상 그러하듯 새로운 마음 다짐을 하고몇 가지 소망과 희망을 그려 보기도 한다.부자로 살게 해 달라는 소원도 아니고,권좌를 누리며 살게 해 달라는 소원도 아니다.우리 가족들 지금 처럼 화목하게 살아가고,누구 ..
구정 연휴 첫날 해운대 해수욕장 풍경구정 연휴 가족 휠링 여행 #2 눈을 뜨는 순간부터 행복하게 살자 .눈을 감고 잠드는 순간에도 행복하게 살자. 비울 수 있는 것은 다 비우고 나면 그리 행복할 수도 있다.모아 놓은 재산이 없으니, 지금에 와서 악을 쓰고 더 모아 봐야 거기가 거기다.내..
해운대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의 하룻밤구정 연휴 가족 휠링 여행 1월 26일 구정 연휴가 시작되는 그 전날, 영도 현장을 떠나서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을 번갈이 타며오래 전 내가 설계한 동백역에 내려서 웨스틴 조선 호텔로 향했다.오후에 서울에서 부산으로 돌아온 작은 딸과 함께 아내가..
해운대 해 질 무렵 풍경해운대 산책 # 4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기 위해서오후 내내 동해남부선 철길을 걷고, 청사포를 거닐고, 달맞이길을 걸었다.해운대 해수욕장으로 나와서 바다 가까운 벤치에 앉아서 바다와 만나는 하늘을 본다.아무런 사념없이 등 기대고 앉아서 음악을 들으며 겨..
가을날 영화를 만나러 해운대로 간다제 21회 부산 국제영화제 산책 가을날,태풍이 지나가고 모처럼 하늘 푸른 가을날,그 일요일에 나의 푸른 망명지 해운대로 영화를 만나러 나갔다.해운대 금수복국 매운탕으로 이른 점심식사를 하고 파라다이스 호텔 로비를 거쳐 해운대 바닷가로 나갔..
웨스틴 조선호텔에서의 하룻밤과 해운대의 밤가정의 달, 해운대에서 15월 28일 토요일. 어버이날과 해운대 센텀시티의 <더 파티>에서 가까운 사람들만 모여서 하였던 둘째 손녀의 돌 파티.서울에서 직장 생활하는 작은 딸까지 합류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작은 딸이 사전에 미리 센..
해운대의 가을 풍경 부산 국제영화제 # 2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의 아침을 20년이 지난 지금도 잊지 못하고 있다. 푸르다 못해 투명한 하늘, 신선하다 못해 신비로운 향기를 담은 시원한 바람. 투명한 유리판으로 보는 듯한 원색의 건축물들과 자연을 포함한 모든 풍경들... 동백 지하철역..
해운대 비프 빌리지 산책 부산 국제영화제 # 1 구름 한 점없이 맑고 푸른 가을 하늘의 금요일, 나의 푸른 망명지 해운대로 향했다.... 매 주 마다 같이 식사를 하고, 커피를 마시며 대화하는 지인과의 점심식사 약속을 해운대로 하였다. 약속시간보다 이른 시간에 동백역에 내려서 해운대 ..